치악산황골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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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템플러 조회 4회 작성일 2021-01-24 21:00: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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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골마을 전통의 맛! 대를 이어가는 '명품 황골엿' (ft. 원주의 향토 음식) | 신대동여지도 322회 다시보기

엿 마을로 유명한 강원도 원주의 황골마을!
특별한 맛을 내는 황골엿만의 비법이 있다?!

신대동여지도 매주 일요일 7시 20분

[미니다큐] 오늘 - 167화 : 치악산 황골엿 가족의 달콤한 인생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미니다큐] 오늘 - 167화 : 치악산 황골엿 가족의 달콤한 인생\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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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치악산 중턱에 위치한 특별한 가게.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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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6대째 황골엿을 만들어온 가족이 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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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골엿을 만든 세월만 벌써 100년.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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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에 이어 엿을 만드는 김찬열, 김명자 부부, 그리고 전통을 이어받기 위해 온 아들, 이렇게 3대가 모여 황골엿을 만들고 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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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산 재료는 물론 오로지 수작업으로 만드는 황골엿이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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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을 만드는 작업시간만 24시간이 꼬박 걸린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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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 만큼 새벽 2시에 일어나는 것이 일상이 된 부부.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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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하게 기계를 들여놓아도 될 법한데 굳이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이유는 변치 않는 맛을 위해서란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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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방식으로 엿을 만들기 때문에 달지 않고 고소함이 강해 일반 엿과는 다른 맛을 자랑하는 황골엿.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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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먼 곳에서 일부러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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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 때나 아침식사 대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조청도 이곳의 인기품목이라고.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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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함께 모여 100년 전통의 황골엿을 만드는 보기만 해도 따뜻한 황골엿 가족의 일상을 만나 본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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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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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up! 가업]⑦"엿 많이 드셔주세요" 전통방식 엿 가업

(서울=뉴스1) 김민우 PD = 치악산자락에서 옥수수를 직접 길러 만든 갱엿. 그 역사를 찾아 정리하고, 하나의 문화로 만들어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이 있다. 치악산자락에서 6대 째 살아오며 엿을 만드는 장바우 치악산 황골엿 김기석씨(36)다.

그는 원래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석사과정까지 수료한 뒤, 직장을 다니던 평범한 젊은이였다. 치악산 황골에서 나고 자랐지만, 10년 넘게 고향을 떠나 엿을 멀리했던 그는 3년 전 불현듯 부모님 곁으로 돌아왔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힘들게 엿을 만드시는 것을 봐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어받을)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크게만 보이던 아버지의 뒷모습이 왜소해 보이고, 힘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그 때 '내려와서 도와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죠."

가업은 먼저 그의 어머니가 먼저 이어오고 있었다. 대대로 옥수수엿을 만들던 집안에 시집온 김명자 씨(60)는 남편과 함께 황골엿을 알리는데 앞장섰고, 부엌 가마솥에서 만들던 엿을 상품으로 키워내 전국에 알렸다. 그렇게 5대를 이어온 가업이 무럭무럭 성장했지만 아들이 이 업을 이어가기를 원치 않았다고 한다. 요즘처럼 편한 세상에 옛날 방식은 늘 불편하기 마련이다. 황골엿도 전통방식을 고수한 탓에 일이 너무 고됐던 것이다.

황골엿은 엿의 주재료인 엿기름부터 직접 싹을 틔워 건조시킨다. 그렇게 쌀과 옥수수, 보리 싹(엿기름)을 섞어 끓여내 만드는 것이 특징. 그래서 하루 반나절은 지나야 엿이 만들어진다. 기석 씨 역시 같은 과정으로 엿을 만든다.

"기계로 하려고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손맛은 절대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엿 자체가 저희 조상들의 문화라고도 할 수 있고,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 문화를 꾸준히 지켜가고 싶어요."

또 그는 엿을 더 알릴 방법을 고민했다. 선조(先祖) 때부터 이어온 단골들은 많았지만 젊은 층에선 엿이 잘 팔리지 않았다. 공장 초창기에 머문 제품 디자인도 마음에 걸렸다.

먼저, 한 번에 먹기 힘든 엿 크기부터 줄였다. 아동층을 겨냥해 사탕처럼 동물모양의 디자인을 넣어보기도 했다. 원주 시내로 나가 다른 청년 농부들을 만나 협동조합을 만들어 온라인 판매처를 새로 만들기도 했다.

"2016년에 어머니께서 식품 명인에 선정되셨어요. 그래서 어머니 활동하시는 부분이나 저희 엿이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자료를 찾아 정리하기도 했어요. 제가 노력하는 만큼 소비자들도 알아주실 거라 생각했거든요."

이런 아들의 노력에 어머니 김명자 명인은 칭찬 한 번 해준 적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의지되고 믿음직하다"면서 "천천히 굳어가는 엿처럼 아들도 단단하게 굳어갔으면 한다"고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아들 기석씨 역시 그 마음을 알고 천천히, 또 꾸준히 엿을 배울 것을 다짐한다.

"항상 새벽에 나올 때 부모님이 엿을 끓이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 모습처럼 새벽마다 해야지,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힘든 과정 속에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어려움을 헤쳐가며 전통엿을 만들어가고 있기에 기석씨는 가업으로 엿을 이어가는 일이 자랑스럽고, 그래서 더 알려져 사랑받았으면 한단다

"이 엿이라는 게 전통이라기보다 욕으로 먼저 사용되니까 '우리가 너무 등한시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까워요. (엿, 조청을) 좋은 당이라고도 하잖아요. 조상 때부터 내려온 이 엿을 젊은 분들도 많이 드셔보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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